육효 가이드

9장|응기 판정 10가지 원칙

서론: 맞히는 것은 기초요, 시기를 맞히는 것이야말로 신단(神斷)이다 육효 예측의 실전에서 점치는 이가 가장 자주 묻는 질문은 “언제 일어날까요?”라는 것입니다.…

December 28, 2025 · 약 14분 소요

서론: 맞히는 것은 기초요, 시기를 맞히는 것이야말로 신단(神斷)이다

육효 예측의 실전에서 점치는 이가 가장 자주 묻는 질문은 “언제 일어날까요?”라는 것입니다. 원문 ‘각문류응기총주장 제우26’의 정밀한 논술에 따르면, 응기(應期, 일이 일어나는 시기) 판단은 결코 어림짐작이 아니라 엄격한 ‘시공간 대칭점을 찾는’ 로직에 기반합니다. 야학노인은 “신령한 징조는 움직임에 있으며, 움직이면 반드시 응함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괘상이 길흉의 신호를 보낸 후, 우주 에너지는 그 결과가 현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촉발점’을 찾게 됩니다.

많은 초심자가 성패는 맞히면서도 시기에서 번번이 틀리곤 합니다. 이번 장에서는 원문의 ‘응기총주’와 현대 평설의 수정을 결합하여 응기를 고정하는 10대 핵심 법칙을 상세히 분석합니다.

제1절: 응기의 기저 로직 —— 동(動)과 정(靜)의 시공간 전환

응기 판단의 첫 단계는 괘 안의 용신이 ‘동태’인지 ‘정태’인지 구분하는 것입니다.

1. 정이봉치(靜而逢値), 봉충(逢衝)

용신이 괘에서 조용히 움직이지 않을 때(정효), 발생 시기는 보통 두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봉치(값에 해당함): 용신이 자수(子水)라면 조용히 있다가 ‘자일’이나 ‘자월’에 응합니다. 에너지가 본체의 당번 시간에 축적되어 자연스럽게 드러남을 뜻합니다.

봉충(자극을 받음): 자수가 정지해 있을 때 이를 때리는 ‘오(午)일’이나 ‘오월’에 응하기도 합니다. 이는 ‘정적인 것을 충하여 움직이게 함’으로, 원문에서는 ‘정이봉충(靜而逢衝)’이라 합니다.

2. 동이봉치(動而逢値), 봉합(逢合)

용신이 발동했다면 이미 에너지가 넘치고 있는 상태입니다.

봉치: 동효가 대표하는 지지가 당번인 날.

봉합: 이는 《증산복역》의 정수 중 하나입니다. 동효는 분주하고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일을 최종적으로 고정하려면 ‘합’의 힘으로 붙들어 매야 합니다. 예컨대 자수(子)가 동하면 이를 합하는 ‘축(丑)’의 일시(日時)에 결실을 봅니다.

제2절: 3대 결함의 수리 기간 —— 공, 파, 묘

원문은 용신이 ‘비정상 상태’일 때 응기를 어떻게 추산하는지 상세히 규정합니다. 이는 본질적으로 ‘결함을 복구하는 시간’을 찾는 과정입니다.

1. 순공(旬空)의 응기: 충공(衝空)과 실공(實空)

충공되는 날: 예컨대 갑자순 중 술, 해가 공망일 때 ‘진(辰)일’이 술토(용신)를 충하면 이를 ‘충공즉실(衝空則實)’이라 하며, 당일에 즉시 효험이 있습니다.

실공되는 날: 10일이 지나 해당 ‘술(戌)일’ 본체가 나타나면 일이 성사됩니다. 원문에서는 ‘출순지일즉불공(出旬之日則不空)’이라 합니다.

2. 월파(月破)의 응기: 전실(填實)과 봉합(逢合)

월건에 의해 충을 받은 월파는 에너지가 손상된 상태입니다.

전실되는 날: 정월 점에 용신 신금(金)이 월파라면, ‘신일’이나 ‘신월’에 에너지가 가장 강해져 파괴된 곳이 보수됩니다.

봉합되는 날: 월파된 신금을 합하는 ‘사(巳)일’을 만날 때입니다. 합은 기운을 모아주어 파효(破爻)가 더 이상 산란하지 않게 합니다.

3. 입묘(入墓)의 응기: 충개(衝開)의 시기

용신이 묘에 들어간 것은 수장되거나 갇힌 것입니다.

묘를 충하는 날: 용신이 화(火)인데 술(戌)에 입묘했다면 반드시 ‘진(辰)일’이 술토라는 ‘금고’를 때려 부숴야만 화의 힘이 해방됩니다. 원문에는 ‘입삼묘, 구요충개(入三墓, 俱要衝開)’라 했습니다.

제3절: 진퇴신의 추세적 응기 판단

괘에 진신이나 퇴신이 나타나면 에너지 진화의 ‘도착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화진신(化進神)의 응기: 예컨대 신(申)이 동하여 유(酉)로 변했다면 에너지가 강화되는 중입니다. 값에 해당하는 날(신일, 유일)이나 합하는 날(사일, 진일)에 응하며, 대개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됩니다.

화퇴신(化退神)의 응기: 예컨대 유(酉)가 동하여 신(申)으로 변했다면 에너지가 위축되는 중입니다. 대개 흉사에 응하며, 에너지가 완전히 바닥나는 ‘쇠절(衰絶)의 날’에 응하기 쉽습니다.

제4절: 구조적 응기 —— 삼합국과 육합육충

1. 삼합국의 ‘허이대용(虛一待用)’

이것은 《증산복역》에서 가장 경이로운 법칙입니다.

정의: 괘에 신(申), 자(子) 두 동효가 나타나고 ‘진(辰)’ 한 자가 빠진 경우.

응기: 이 일은 반드시 ‘진일’이나 ‘진월’에 일어납니다. 진토가 나타나는 순간 신자진 수국이 성립되어 에너지가 폭발하기 때문입니다.

2. 합처봉충(合處逢衝), 충처봉합(衝處逢合)

괘가 육합이거나 용신이 합에 묶여 있다면 응기는 ‘합을 때려 부수는(충)’ 때입니다.

괘가 육충이거나 용신이 산란하다면 응기는 ‘합으로 고정하는’ 때입니다.

제5절: 극단의 평형 —— 대왕(大旺)과 쇠절(衰絶)의 응기

1. 너무 왕성한 경우: 묘나 충을 만듦

용신 에너지가 너무 강하면(일월의 생을 받고 발동함) 풍선이 꽉 찬 격입니다. 오히려 ‘입묘’하거나 ‘충’을 받는 시간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2. 너무 쇠약한 경우: 생을 기다리고 왕함을 피함

에너지가 전혀 없다면 즉시 일어나지 않습니다. 반드시 ‘생왕하는 시기’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예컨대 목효가 쇠절했다면 ‘봄’이나 ‘수(水)의 달’까지 기다려야 기미가 보입니다.

제6절: 실전 사례 분석 —— 시공간 정밀 타격의 시연

사례 1: 삼합관국이 응효를 생하니 반드시 얻지 못한다 (원문 사례) 신월 기해일, 어떤 자리를 얻을지 점쳤는데 괘에 사(巳), 유(酉)가 동하여 월건 축(丑)과 사유축 금국을 이뤘습니다. 금국은 관성인데, 문제는 이 관국이 ‘응효(남)’를 생하고 세효(나)는 생하지 않았습니다.

결론: 관성이 타인을 생하니 일은 명확합니다. “관생응의, 일정부득(官生應義, 一定不得)”. 다른 이가 그 자리를 얻는 시기는 금국이 전실되는 날입니다.

사례 2: 월파와 암동의 응기 교차 (평설 사례) 묘월 정유일, 주택 풍수를 점쳤는데 5효 부모 미토가 월파였으나 일진 유금에 의해 생을 받았습니다.

분석: 5효는 길이고 월파는 파손입니다. 하지만 일진이 구조적으로 돕고 있으니 ‘수리 중’임을 뜻합니다. 응기는 파손이 메워지는(전실) 날이나 합하는 날입니다.

제7절: 저자의 심층 평설 —— 응기 판단의 ‘원근(遠近) 분법’

원문을 연구하여 시간 단위(년, 월, 일, 시)를 정하는 황금 준칙을 정리합니다.

먼 일은 년월로 정함: 평생운이나 큰 소송 등은 월이나 년 단위로 응기를 봅니다.

가까운 일은 일시(日時)로 응함: 오늘의 보행자나 급병 등은 일이나 시간 단위로 봅니다.

점원응근, 점근응원(멀리 점쳐서 가깝게 응하고, 가깝게 점쳐서 멀리 응함): 먼 미래를 물었는데 일진이 공망을 충실(衝實)시키면 앞당겨 터지고, 급한 일을 물었는데 월파나 입묘가 나오면 대폭 지연됩니다.

제8절: 응기 판단의 4대 금기

‘각주구검’을 금함: 지지에만 집착하여 “징조는 움직임에 있다”는 원칙을 잊지 마십시오. 괘가 모호하면 야학노인은 “다시 점치라”고 권했습니다.

‘주관적 의념’ 무시를 금함: 점치는 이가 “내일”이라 정하고 물으면 괘도 그 범위 안에서만 답합니다.

‘대상의 길흉’ 무시를 금함: 괘가 대흉인데 응기를 찾는 것은 ‘재앙이 닥칠 시간’을 찾는 것일 뿐입니다.

제9절: 이번 장의 고등 실전 요약 (로직 맵)

용신왕상: 값(値)과 합(合)의 시기.

용신휴수: 생왕(生旺)과 값(値)의 시기.

용신수극: 극신을 충거하거나 극신이 제압되는 시기.

용신순공: 출공(出空), 전실(填實), 충공(衝空)의 시기.

용신월파: 전실(填實), 봉합(逢合)의 시기.

용신입묘: 묘고를 충해서 여는 시기.

결어 응기 판단은 술사와 우주 에너지가 벌이는 일종의 ‘시간 맞추기’입니다. 《증산복역》은 시간이 선형적인 것이 아니라 ‘에너지의 마디’로 구성되어 있음을 가르쳐 줍니다. 괘 안의 결함, 여지, 합체, 충돌을 관찰하는 법을 배우면 시간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닙니다.

응기를 마스터했다면 이제 전문 육효 술사로서의 모든 기술적 토대를 갖춘 셈입니다. 다음 장부터는 ‘전용 테마별 예측’으로 들어가 재물, 사업, 애정, 건강 등 구체적인 인생 과제에 이 이론들을 적용해 보겠습니다.

다음 장 예고: 「제10장: 부의 흐름: 상업 투자, 구재 무역과 현대 자산 관리의 전문 예측」. 왜 ‘형제지세(형제가 나를 차지함)’가 반드시 돈을 잃는 것만은 아닌지 분석해 보겠습니다!

핵심 토픽

육효

Purplestarmapper 고급 육효

Purplestarmapper의 고급 점술은 육효 방법을 기반으로 AI와 명리사 검증 로직을 결합해 즉시 활용 가능한 해석을 제공합니다.

고급 육효 보기 →
9장|응기 판정 10가지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