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효 가이드

4장|동효·변효, 세·응 판단

서론: 월장과 일진 —— 단괘의 ‘제강(提綱)’과 ‘주재(主宰)’ 육효 예측에서 ‘용신’이 시나리오의 주인공이라면, ‘월건(月建)’과 ‘일진(日辰)’은 연극의 배…

December 23, 2025 · 약 12분 소요

서론: 월장과 일진 —— 단괘의 ‘제강(提綱)’과 ‘주재(主宰)’

육효 예측에서 ‘용신’이 시나리오의 주인공이라면, ‘월건(月建)’과 ‘일진(日辰)’은 연극의 배경이자 법칙입니다. 이들은 주인공이 순경에 있는지 절체절명의 위기에 있는지를 결정합니다. 이번 장에서는 시간 에너지가 어떻게 효의 왕쇠를 수치화하는지 상세히 다룹니다.

《증산복역》 시스템에서 효의 길흉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는 신살이 아니라 ‘왕상휴수사(旺相休囚死)’입니다.

월장(월건): 한 달의 권한을 관장하며 삼순(30일)의 명령을 내립니다. ‘만복의 제강(모든 점술의 으뜸)’으로서 육효의 선악을 순찰하고, 쇠약한 자를 돕거나 강성한 자를 누를 수 있습니다.

일진: 육효의 생살대권을 주재하며 월건과 공이 같습니다. 일진은 멀고 가까움을 따지지 않으며, ‘당장’ 일어나는 결정적인 힘을 대표합니다. 육효를 배우려면 반드시 이 두 가지 시간 에너지를 양적으로 측정하는 법을 익혀야 합니다.

제1절: 사시왕상장 —— 우주 에너지의 주기율

오행(금목수화토)은 계절에 따라 다섯 가지 에너지 상태인 왕, 상, 휴, 수, 사로 나뉩니다.

1. 오행 왕쇠 대조표 (핵심 로직)

‘사시왕상장 제15’에 따른 판정 표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계절 (월) 왕(旺, 가장 강함) 상(相, 다음 강함) 휴(休, 은퇴) 수(囚, 갇힘) 사(死, 가장 약함) 봄 (정월 인, 2월 묘) 목(木) 화(火) 수(水) 금(金) 토(土) 여름 (4월 사, 5월 오) 화(火) 토(土) 목(木) 수(水) 금(金) 가을 (7월 신, 8월 유) 금(金) 수(水) 토(土) 화(火) 목(木) 겨울 (10월 해, 11월 자) 수(水) 목(木) 금(金) 토(土) 화(火) 환절기 (진, 술, 축, 미월) 토(土) 금(金) 화(火) 목(木) 수(水)

2. 저자의 깊이 있는 분석:

왕(旺): 나와 같은 자. 봄에 목효(木爻)가 가장 힘이 있는 상태입니다.

상(相): 내가 생하는 자. 봄의 화효(火爻)가 다음으로 힘이 있습니다.

휴(休): 나를 생하는 자. 부모가 자식에게 기운을 다 쓰고 쉬는 상태입니다.

수(囚): 내가 극하는 자. 봄에 목이 토를 극하므로 토는 갇힌 상태가 됩니다.

사(死): 나를 극하는 자. 금이 목을 극하려 하나 봄의 강력한 목 기운에 눌려 꼼짝 못 하는 최약의 상태입니다. 실전 금언: 점을 칠 때 용신이 ‘왕, 상’의 기운을 얻으면 성공의 기초가 있는 것이고, ‘휴, 수, 사’에 처하면 기초가 박약하므로 일진이나 동효의 구원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제2절: 월건(월령)의 권능과 ‘월파(月破)’

월건은 에너지의 총감독입니다. 효에 대해 생, 합, 비, 부, 극, 충, 형, 파의 영향을 미칩니다.

1. 월건의 4대 기능:

조약(助弱): 쇠약한 효를 생하거나 합하여 ‘쇠해도 왕하게’ 만듭니다.

억강(抑強): 너무 강한 효를 충하거나 극하여 ‘왕해도 쇠하게’ 만듭니다.

제복(制服): 변효가 동효를 극할 때 월건이 변효를 제압할 수 있습니다.

제발(提拔): 용신이 복장되었을 때 월건이 비신을 충거하면 복신이 힘을 발휘합니다.

2. 치명적인 ‘월파(月破)’

“월건이 충하는 것을 월파라 한다.” 예를 들어 정월(인월) 점에 신금(申金) 효가 나타나면 신금은 월파가 됩니다.

원문의 관점: 월파는 마른 나무나 썩은 나무와 같아서 생조를 받아도 일어나지 못하며, 일진이 도와도 구제하기 어렵습니다.

야학노인의 실전 수정: 신령한 징조는 움직임에 있습니다. “동하면 상할 수 있고, 변하면 상할 수 있다.”

만약 월파된 효가 **동(動)**하거나 **합(合)**을 만나면, 당월에는 파(破)일지라도 ‘월을 벗어나면 파가 아니게(出月不破)’ 됩니다. 실전 결론: ‘정지하여 움직이지 않고, 일진이나 동효의 생조도 없는 월파’만이 진정한 ‘철저한 파패’입니다.

제3절: 일진의 권능과 ‘암동(暗動)’

일진의 힘은 월건과 대등하지만, 그 작용은 ‘촉발’과 ‘주재’에 더 치우쳐 있습니다.

1. 암동: 일진의 특수 촉발 기제

정의: 효가 왕상(월건의 생부를 받음)하지만 스스로 움직이지 않았을 때, 일진이 이를 충하는 것을 ‘암동’이라 합니다.

실전 의미: 암동의 힘은 매우 크며 길흉의 위력이 명동(직접 움직인 효)과 같습니다. 또한 ‘남모르게, 은밀히 일어남’이라는 상징이 있습니다.

암동과 일파의 구분: 왕상한 효를 충하면 ‘암동(유용)’, 휴수(약함)한 효를 충하면 ‘일파(무용, 일산이라고도 함)’가 됩니다.

2. 일진이 순공에 미치는 영향

충공즉실(衝空則實): 효가 순공(공망)에 빠졌어도 일진이 이를 충하면 그날 즉시 힘을 발휘하며 더 이상 공망으로 보지 않습니다.

제4절: 월건과 일진의 상호 양적 분석 (7분과 8분의 변별)

월건과 일진이 한 효에 대해 반대되는 힘을 줄 때(예: 월은 생하고 일은 극함) 어떻게 판단할까요?

야학노인의 실전 수정: 과거의 ‘7분, 8분’ 식의 수치화는 너무 경직되어 있습니다. 핵심 원칙은 용신이 월건의 생을 얻었다면, 일진의 충극을 받더라도 ‘추가적인 극제(동효의 공격 등)’가 없는 한 대개 ‘쇠해도 뿌리가 있는 것’으로 봅니다.

제5절: 저자의 깊이 있는 분석 —— 월묘와 일묘의 진실

많은 고서에서 효가 묘(墓)에 들어가면 무조건 대흉으로 보지만, 이는 큰 오해입니다.

1. ‘삼묘(三墓)’의 재정의:

진정한 묘는 세 가지뿐입니다. **일묘(日墓), 동묘(動墓), 화묘(化墓)**입니다.

월묘는 포함되지 않음: 월건이 효에 미치는 작용은 생극이지, 가두는 묘가 아닙니다.

입묘의 상(象): 입묘는 죽음이 아니라 ‘혼미함, 입원, 은둔, 수장, 구속’을 의미합니다. 왕상하다면 묘를 충해서 여는 때를 기다리면 됩니다.

제6절: 실전 사례 분석

사례 1: 월파가 파가 아닌 기적 (아버지는 언제 돌아오시는가?) 인월(목)에 부모효인 술토(土)가 월건의 극을 받고 동하여 미토로 변한 괘.

판단: 술토는 월파처럼 보이지만, 야학노인은 “징조는 움직임에 있으니 반드시 돌아올 기약이 있다”고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합(合)이 되는 묘(卯)일에 소식이 오고 미(未)일에 귀가했습니다. “동하면 파가 아니다”라는 실전 진리의 증명입니다.

사례 2: 오행이 너무 왕성한 흉조 (물극필반) 사월(화) 오일에 80세 노인이 자신의 병을 점쳤는데, 세효가 화(火)이고 월·일 모두 화인 극왕한 상태.

판단: 보통은 곧 낫는다고 하겠지만, 야학노인은 “해가 지려는데 노을이 비치는 격”이라며 죽음을 예견했습니다. 결국 화가 묘에 들어가는 술(戌)일에 사망했습니다. 왕쇠 판단에는 반드시 ‘중용’의 시각이 필요합니다.

제7절: 이번 장의 실전 요점 노트

먼저 월을 보고, 그다음 일을 본다: 월은 대세(왕상휴수사)를 정하고, 일은 현재의 상태(발동, 충산, 충공)를 정합니다.

동효는 에너지의 출구다: 월일이 모두 용신을 극해도 동효가 생해주면 ‘극처봉생’, 절체절명에서의 소생입니다.

진짜와 가짜 월파를 구분하라: 정지해 있고 약한 효가 충을 받으면 진짜 파(破)이고, 왕상하고 움직이는 효가 충을 받으면 가짜 파입니다.

결어 월건과 일진은 육효 예측의 두 축입니다. 왕쇠의 동적인 변화를 이해해야 괘상 뒤에 숨은 에너지의 흐름을 읽을 수 있습니다.

다음 장 예고: 「제5장: 시간의 힘 (하): 순공피화, 진퇴의 기틀과 생왕묘절의 진위」. 왜 공망이 때로는 약이 되는지, ‘진신’과 ‘퇴신’을 통해 사업의 장기적 향방을 읽는 법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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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동효·변효, 세·응 판단